2010년 6월 10일 목요일

iAd란?

iOS 4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유는 아이애드(iAd) 때문?

아이애드(iAd) 출시에 대한 공식적인 애플의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이미 스티브 잡스가 WWDC 2010 기조 연설에서 밝힌 바와 다름 없습니다.
7월 1일부터 다음의 17개 광고주들로 시작합니다.
AT&T, Best Buy, Campbell Soup Company, Chanel, Citi, DirecTV, GEICO, GE, JCPenney, Liberty Mutual Group, Nissan, Sears, State Farm, Target, Turner Broadcasting System, Unilever and The Walt Disney Studios
하반기 예상 매출이 6천만달러, 미국 하반기 예상 모바일 광고 매출의 절반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위에 언급된 첫 고객들로부터는 이벤트에 소개해 주는 대가를 포함하여 각각 1백만달러의 값비싼 광고 비용을 이미 챙겼고, 광고 개발 SDK를 배포하지 않아서 애플이 직접 제작을 해주고 있는데, 이 대가가 무려 5만~10만달러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광고비도 전례없는 형태의 CPM+CPC 방식으로, CPM은 10달러, CPC는 2달러를 받는다고 합니다.

자, 이 광고 사업을 위해 애플이 또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봅시다.
우선 iPhone 4의 출시일입니다.
6월 24일, 미국 등 5개국에서 우선 출시되고, 7월 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주요 국가에 판매가 시작됩니다. 이래없이 발빠른 전세계 출시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iOS 4의 배포 계획을 봅시다.
자, 6월 21일입니다. 아이애드가 적용되는 iOS 4를 탑재한 iPhone 4 및 기존 단말의 업그레이드는 6월까지 마무리가 되는 것이고, 7월 1일부터 아이애드 캠페인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아이애드 출시를 위해 철저한 일정 관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바로 iOS 4가 무료 배포라는 것입니다. 기억하실까 모르겠는데, iPhone OS 3.0의 업그레이드 비용은 아이폰은 무료였지만, 아이팟터치의 경우는 무려 9.95달러였습니다! (그 돈을 주고 제가 업그레이드를 했기 때문에 자~알 압니다.)
그런데, 그 업그레이드 비용이 아이팟터치도 무료랍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무려 10달러나 하던 것을, 그것도 한참 뛰어난 iOS 4를 업그레이드하는데 무료라니요. 아...아이팟터치는 iOS 4의 풀 기능을 다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글쎄요. 그 보다는, 바로 아이애드의 커버리지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봅니다. 되도록 많은 단말이 아이애드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장사가 잘 될테니까요.
자, 6월 21일부터 무료로 아이애드 플랫폼 다 깔리고, 6월 24일부터 아이폰 4 판매시작하고, 그 다음 7월 1일 아이애드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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